여수 쌍봉종합사회 복지관이 지역 내 은퇴자와 은퇴를 앞두고 있는 30 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노후 설계를 위한 인생이모작 사업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5월 전남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해 이뤄진 이 사업은 1기 15명, 2기 15 명 총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50+세대 연령층을 대상으로 이들에게 앞으로 주어진 삶에 대해 인생 맵을 재설정 하는 기회를 제공코자 14회기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족을 위한 삶에서 나을 위한 삶을 위해 내 생의 버킷리스트. 나를 이해하기, 나의 강점 찾기, 코칭리더쉽, 코칭기술 및 코칭대화법, 창업, 재능기부 등 으로 지난 5일 개강해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두 차례 진행되고 있다.

쌍봉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를 통해 흥미와 재능을 찾게 하고, 전문성을 파악해 새로운 직업이나 분야를 알선해 주는 것을 주로 하게 되며, 창업이나 재취업 등에 필요한 교육뿐만 아니라 일자리나 사회공헌 활동 등을 발굴 할 수 있도록 하는 매개체 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쌍봉종합사회복지관 신은숙 관장은 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인생이모작지원사업을 바탕으로 지역에서 거주 하고 있는 더 많은 은퇴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해 이들이 남은 인생을 행복하게 설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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