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여수공장 VCM공장(공장장 한상용)은 지체장애인 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1,100만원을 후원해 11월 19일 연등동 보금자리에 ‘희망하우스 11호’를 오픈 했다.

지체장애 1급의 불편한 몸으로 이용하기 위험한 계단과 노후화된 주택으로 추운 겨울과 무더운 여름을 보내야 하며, 재래식 화장실을 이용하는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LG화학 여수 VCM공장에서는 대상자의 열악한 가정생활을 파악하여 도배, 장판, 창호시공, 주방 및 화장실공사, 전등, 보일러공사 등을 진행한데 이어, 특히 한쪽 벽을 허물어 연결 문을 만들어서 거동에 어려움이 많은 대상자가 자유롭게 집안에서 이동이 용이하도록 했다.

또 재래식 화장실과 욕실이 없어서 몸의 청결유지에 애로점을 덜기 위해 현대식 화장실과 욕실을 만들어 가족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준공된 ‘희망하우스 11호’ 현판식은 권오봉 여수시장과 LG화학 여수 VCM공장, 쌍봉종합사회복지관, 연등동 주민센터등이 참석해 희망하우스가 열악한 대상자에게는 희망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LG화학 여수 VCM공장 한상용공장장은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온기가 가득하여 추운 겨울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서 마음 한곳이 포근해진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