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화력본부는 11일 쌍봉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군자동 내 독거노인, 장애인세대에 2,000장의 연탄을 20명의 봉사자들이 내리는 비와 추위를 견디며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호남화력본부는 올 겨울이 작년보다 더 춥다는 언론보도에 사회공헌활동으로 연탄배달을 결정했다고 한다. 아직은 지역내 도시가스 설치가 몇곳만 진행된 상황이라 연탄이 필요한 대상자가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진행되었다.

호남화력본부는 겨울에 필요한 연탄 배달 외에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재가밑반찬사업과 쌀나눔등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호남화력본부 관계자는 “비도 오고 날씨는 추웠지만 땀흘리며 열심을 다해준 직원들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전해져서 참 따뜻한 날이였다고 생각한다. 연탄 한 장이 작년보다 100원이 올라서 난방에 부담이 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우리지역 이웃이 따뜻한 마음으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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